1. 토르 라그나로크 줄거리
토르와 수르트가 싸우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수르트는 아스가르드를 파괴하고 싶어 하는 빌런입니다.
수르트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토르가 말합니다. 꿈에서 수르트가 아스가르드를 불태우는 것을 보았다.
수르트는 "그것이 예언이다"라고 말하며 라그나로크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입니다.
아스가르드로 돌아온 토르는 아스가르드에 로키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것을 봅니다. 그 앞에 누워서 연극을 보고 있는 오딘도 봅니다.
토르는 오딘이 가짜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로키가 연기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렇게 오딘으로 변장한 로키와 이야기를 나누고 진짜 오딘이 있는 지구로 가지만 오딘이 있던 양로원이 철거된 것을 확인합니다.
그때 닥터 스트레인지가 로키를 납치합니다. 토르는 이를 쫓아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거처에 도착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로키는 지구를 위협하는 인물 중 한 명인데 왜 지구에 데려왔냐?"라고 묻습니다.
아버지를 찾으러 왔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딘을 찾으면 곧바로 아스가르드로 돌아갈 것을 약속받고 오딘이 있는 곳으로 둘을 보내줍니다. 토르가 수르트를 막았지만, 헬라가 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오딘은 말합니다. "헬라를 막아야 해". 헬라는 토르의 누나인데 너무 강하고 위험하여 봉인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봉인이 풀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딘은 죽었고 그 즉시 헬라가 나타납니다.
토르가 묠니르를 던지니 헬라는 그 묠니르를 잡은 뒤 부숴버립니다.
아스가르드로 돌아가던 중 로키와 토르는 다른 행성으로 던져지고 헬라만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 아스가르드를 지배합니다.
토르는 '사카르'라는 행성에 도착했습니다. '마스터'라는 인물이 토르를 붙잡습니다. 투기장에서 챔피언을 이긴다면 풀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토르는 이 투기장에서 아스가르드가 고향인 발키리를 만나게 됩니다. 발키리에게 도와 달라고 말하지만, 발키리는 자신은 발키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게 투기장의 결투가 시작되고 챔피언이 등장합니다. 사실 챔피언의 정체는 헐크입니다. 헐크를 보고 토르는 반가워합니다.
하지만 헐크는 토르를 공격합니다. 한참의 싸움 끝에 토르가 이기고 있을 때 마스터는 미리 설치해둔 장치로 토르를 기절시킵니다.
그렇게 정신을 깬 토르는 옆에 있는 헐크에게 같이 지구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헐크는 지구는 헐크를 싫어한다며 돌아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돌아갈 거면 너 혼자 가"라고 말합니다. 아스가르드의 상황이 심각해진 것을 알고 장치를 제거하고 탈출합니다.
발키리는 사실 오딘이 헬라를 봉인하기 위해 모든 발키리에게 헬라와 싸우라고 명령했고, 그 후 살아남은 유일한 발키리였기 때문에 아스가르드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토르가 설득하여 배너로 돌아온 헐크, 발키리, 토르 총 세 명은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1-1. 토르 라그나로크 중후반부 줄거리
토르 일행은 아스가르드로 돌아갑니다. 토르는 헬라와 싸우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한쪽 눈을 잃습니다.
한편, 헤임달은 아스가르드의 주민들을 이끌고 안전한 곳으로 가던 도중 헬라의 부하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 헐크와 발키리가 부하들과 싸웁니다. 뒤따라온 투기장의 몬스터들과 로키도 함께 싸웁니다. 토르는 정신을 잃고 아버지와 영적 세계에서 대화합니다. "아버지, 망치 없이는 못 이기겠습니다" 오딘은 대답합니다. " 네가 망치의 신이냐? 천둥의 신이지."라는 말을 듣고 망치 없이도 천둥을 다룰 수 있게 각성합니다. 강해졌어도 헬라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스가르드는 우리 주민들이 있는 곳이 아스가르드라며 봉인해두었던 수르트를 부활시켜 아스가르드를 파괴하는 동시에 헬라를 처치하기로 합니다. 토르가 시간을 끄는 동안 로키가 수르트를 부활시킵니다.
그렇게 헬라는 처치되고 토르는 백성들을 이끌고 지구로 갑니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총평
언제나 토르 영화 시리즈는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CG 처리에 멋진 번개까지 모두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전투 장면에서 나오는 배경 음악도 너무 적절해서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토르 3편은 역대 토르 시리즈 중에서 가장 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유머, 액션 , 배경음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관객들을 즐겁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하나 아쉬운 것은 투기장을 가고 거기서 탈출하는 과정이 조금 지루했다는 정도입니다. 다들 한 번쯤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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