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파이더맨 3의 줄거리 설명입니다.
스파이더맨 3의 이야기는 스파이더맨 2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피터 파커는 메리 제인과 교제하며 뉴욕을 지키는 스파이더맨 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리는 여전히 피터 파커를 미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느 날 뉴욕에 떨어진 운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검은 물체가 피터 파커가 타고 있는 오토바이에 붙어 피터 파커의 집까지 따라갑니다. 이를 피터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바로 플린트입니다. 플린트는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다 감옥에 갔습니다. 탈옥하여 가족을 보러오지만, 아내는 자신의 집에 숨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에게는 금방 돌아오겠다며 집을 떠납니다. 플린트는 그렇게 도망을 다니던 중 경찰에게 체포되기 직전 어떤 실험을 하는 공장으로 떨어집니다. 플린트가 공장으로 들어가자 기계가 작동되며 플린트는 모래가 되어 사라집니다. 다시 피터의 상황이 나옵니다. 메리 제인과 데이트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피터를 해리가 습격합니다. 슈트를 입고 습격합니다. 그렇게 둘은 도심에서 싸웁니다. 싸우던 중 피터의 작전으로 해리는 건물 사이의 파이프에 머리를 부딪히고 이로 인해 일부 기억을 잃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피터가 해리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오해도 잊어버립니다. 그 후 모래가 되었던 플린트는 다시 사람이 됩니다. 플린트는 그렇게 모래로 변신할 수 있는 샌드맨이 됩니다. 이때부터 피터 파커와 메리 제인 각자에게 사건들이 생기게 되는데 피터 파커는 스파이더맨으로 활동을 하던 중 에디 브룩이 나타나 스파이더맨의 사진을 찍습니다. 피터 파커는 항상 자신이 스파이더맨으로서 활동하는 모습들을 사진 찍어 신문사에 사진을 팔았는데 에디 브룩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묻습니다. "다른 친구는 어디 있죠?" 에디 브룩은 말합니다. "피터 파커요? 그 녀석은 형편없어요. 이제부턴 내가 당신의 사진을 찍을 겁니다." 또 다른 사건은 메리 제인에게 일어납니다. 극장 배우로서 활동하던 메리 제인은 어느 날 자신의 자리에 다른 사람이 대신 연기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감독에게 따집니다. 사실 인터넷에 떠도는 악평 때문에 메리 제인은 퇴출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그 후 피터는 스파이더맨을 찬양하는 행사에서 팬서비스 차원으로 다른 여인과 키스합니다. 이를 메리 제인이 봅니다. 심지어 키스하는 각도가 메리 제인과 피터 파커가 했던 각도와 똑같았습니다. 이를 본 메리 제인은 화가 났지만 하필 그때 샌드맨이 나타납니다. 샌드맨은 은행의 돈을 운반하는 차량의 돈을 탈취하려 합니다. 이를 스파이더맨이 막아냅니다. 그 후 피터 파커는 자신의 생활에 만족해하며 신나는 기분으로 메리 제인에게도 청혼할 생각을 하지만 메리 제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도 않고 혼자서만 얘기하는 피터를 보고 아까 있었던 키스를 하던 상황에 대해 얘기합니다. 사실 키스를 했던 상대가 피터 파커의 대학 동기인데다가 피터 파커의 몸에 손을 대는 행동을 하는데도 피터 파커가 가만히 있었기에 더욱 화가 난 것입니다. 메리 제인은 그렇게 화를 내고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피터 파커는 메리 제인이 왜 저러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피터 파커는 메리 제인이 극장에서 퇴출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겹쳐 사실 자신의 삼촌을 죽인 진범이 전에 범인으로 몰렸던 사람이 아니라 얼마 전 은행의 돈을 훔치려 했던 플린트임을 깨닫습니다. 피터 파커는 원래 범인으로 몰렸던 사람을 옥상에서 밀어 목숨을 잃게 했습니다. 피터는 더욱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렇게 잠에 들고 악몽을 꾸던 도중 전에 피터 파커의 오토바이에 붙어서 피터 파커의 집에 숨어 있던 검은 물체가 피터 파커를 덮칩니다. 그 후 정신을 깨어보니 검은 물체로 뒤덮인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있는 상태로 건물에 매달려 있습니다. 힘이 넘치고 이유도 없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물체를 가지고 교수를 찾아갑니다. 교수는 이 물체가 심비오트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숙주에게 기생한다고 말합니다. 심비오트가 피터에게 가려고 하는 것을 보고 심비오트를 멀리하라고 경고합니다.
2. 심비오트란 무엇일까?
심비오트는 물체라기보다는 생명체에 가깝습니다. 영화에서 운석에 붙어 있었던 것처럼 외계에서 온 외계생명체입니다. 심비오트는 숙주에게 기생을 하며 살아갑니다. 평범한 사람도 심비오트를 몸에 감싸면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심지어 심비오트는 산소가 없어도 생존합니다. 게다가 숙주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숙주를 보호합니다. 숨을 쉴 수 없는 환경에서도 숙주가 숨을 쉴 수 있게 만들어주기까지 합니다. 물과 같이 액체의 형태로 변할 수도 있고 단단한 칼날 혹은 갑옷같이 단단한 고체의 형태로도 변할 수 있어 상당히 강력한 생명체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심비오트는 정말 좋은 생명체인 것 같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히어로도 될 수 있게해주는 물체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좋은 만큼 단점도 심각합니다. 심비오트는 숙주의 욕망을 극대화해 욕망대로 살아가게 만들고 포악해지게 만듭니다. 욕망에만 집착하게 만들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숙주를 지배하고 조종합니다. 숙주는 이에 중독되게 되고 심비오트를 몸에 감싸지 않아도 심비오트를 다시 감싸고 싶어 하는 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어 빌런이 되게 됩니다. 심지어 숙주에게 기생한 후엔 숙주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3. 내가 심비오트를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제가 심비오트를 감싸게 되고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된다면 어떤 욕망이 극대화되어 살아가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욕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이 방법으로 직접 살아본 뒤 옳은 방법이라 결론 내리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며 살아가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항상 핑계를 대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 핑계를 남에게도 주입하려는 사람들, 제 꿈을 바보 같다고 여기는 사람들, 남에게 피해를 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할 때도 많고 힘들어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심비오트는 본래 성격이 포악하여 부정적인 욕망을 극대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제 욕망은 뒤로하고 힘들어하고 화가 나는 감정을 이용하여 저를 포악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삶을 제가 통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힘든 감정들과 화나는 감정들은 제 꿈을 위해서 필요한 감정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성장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는 심비오트를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힘든 감정은 저 스스로 이겨내어 살아가고 싶습니다.
4. 스파이더맨 3 이후의 이야기
오늘은 영화 스파이더맨 3의 초반 줄거리와 내용 안에 있는 심비오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더 나아가 제가 심비오트를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심비오트를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으신가요? 가끔 이렇게 영화의 내용에 대해 사색하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 한번 이 질문에 대해 고민해보신다면 좋은 해답을 얻으실지도 모릅니다.
5. 이후의 내용
스파이더맨 3의 나머지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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