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tb의 소개
자전거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는 mtb, 두 번째는 로드바이크, 세 번째는 픽시입니다. BMX라는 자전거도 있지만 큰 틀에서는 3가지입니다. 이 중에서 mtb는 mountain terrain bike의 약자입니다. 산에서 타는 자전거라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mtb는 다른 자전거들보다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전거를 산에서 타게 되면 흙길이나 자갈길 위를 달리거나, 계단에서 타거나,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타게 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mtb에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없다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험난한 길에서 오는 충격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충격은 손목과 전립선 발목 등에 전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큰 부상을 입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mtb에는 여러 가지 장치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서스펜션이라고 불립니다. 서스펜션은 차량에 들어가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서스펜션이 mtb의 포크나 안장의 아래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충격을 완화해줍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편하게 산에서 자전거를 탑니다. mtb 안에서도 여러 가지 용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종류는 크로스컨트리, 트레일, 엔듀오, 다운힐, 프리라이드 등으로 다섯 가지입니다. 각각의 용도가 있습니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 얼마나 효율이 좋은지, 어떠한 대회에서 쓰이는지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mtb는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습니다. 대개 안장도 푹신한 편입니다. 이 또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함입니다.
2. 장점
mtb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mtb의 가장 큰 장점은 편하다는 것입니다. mtb가 다른 자전거들에 비해 충격의 흡수가 잘 된다는 이유만으로 편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mtb는 구조상 다른 자전거들에 비해 허리를 덜 굽히게 됩니다. 그러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팔로 지탱해야 할 상체의 무게가 줄어들어 힘이 들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어깨에도 지탱에 대한 부담이 줄게 됩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서스펜션으로 인해 충격을 덜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탑 튜브의 구조가 슬로핑입니다. 탑 튜브의 구조의 종류는 수평, 퍼슛, 슬로핑으로 세 가지 입니다. 수평의 구조는 탑튜브의 경사가 바닥과 수평을 유지합니다. 퍼슛의 구조는 탑튜브의 경사가 앞바퀴쪽이 낮고 뒷바퀴 쪽이 높습니다.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몸이 앞으로 쏠리게 되어 상체가 견딜 힘이 늘게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슬로핑의 구조는 퍼슛의 구조와는 반대로 탑튜브의 경사가 앞바퀴가 높고 뒷바퀴가 낮습니다. 슬로핑의 구조도 상체가 지탱해야 할 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mtb의 두 번째 장점은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장소의 제약이라고 하면 실내와 야외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mtb는 이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도로에서 타야 합니다. mtb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도로에서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자전거들은 바퀴의 두께가 얇고 서스펜션이 없기 때문에 도로가 울퉁불퉁하면 내려서 끌고 가거나 펑크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tb는 걱정 없이 도로에서 탈 수 있습니다. 도로에 균열이 있어도, 도로에 자갈이 있어도 상관없이 탈 수 있습니다. 또 험한 길이 나오거나 산이 나왔을 때 끌고 가거나 돌아갈 필요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보통 산에서 mtb를 타다 보니 산의 공기를 마실 수도 있으며 차에 치일 위험이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르막길을 더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크랭크 자체가 작기 때문에 다른 자전거들보다 적은 힘으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3. 개인적인 의견
제가 청소년일 때는 mtb는 또래들 사이에서 인기가 적었습니다. 제 또래인 친구들은 다들 로드바이크나 픽시를 좋아했습니다. 그때의 유행도 이 두 가지였습니다. 저 또한 mtb를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mtb를 타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저는 픽시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보니 mtb도 상당히 매력적인 자전거입니다. 제가 mtb를 싫어하는 마음이 사라지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제가 성인이 되기 며칠 전의 일이였습니다. 픽시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길을 따라 픽시를 타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햇살을 따듯하게 느껴졌고 춥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타다 보면 다른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경쟁할 때가 있습니다. 누가 더 빨리 달리는지를 겨루는 것입니다. 그날도 다른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마주쳤고 그분은 mtb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경주는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mtb는 느린 자전거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반면 로드바이크나 픽시는 빠른 자전거라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날 제가 타고 있던 자전거는 경륜 자전거였습니다. 경주가 시작되고 페달을 밟는데 mtb를 타는 분이 순식간에 저를 제치고 지나가 버리셨습니다. 공격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제쳐질 때 제가 들은 소리와 제가 본 모습이 mtb에 대한 제 편견을 없애줬습니다. 넓은 타이어와 바닥이 마찰하는 소리, 한 번의 페달링마다 앞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mtb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마치 트랜스포머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를 제친 mtb를 쫓아가고 달리며 느꼈습니다. mtb는 절대 느린 자전거가 아닙니다. 그래서 mtb에 대한 제 의견은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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