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아이언맨1 줄거리
토니 스타크는 미국의 최대 군수 사업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사장입니다.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의 뒤를 이어 아버지의 동료인 오베디아와 함께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자신이 만든 신무기를 군인들에게 홍보한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의문의 테러리스트에게 습격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토니 스타크는 정신을 잃게 되는데 정신을 잃기 직전 본 무기가 자신이 만든 무기임을 확인합니다.
정신을 차렸을 땐 낯선 동굴 안에 누워있었고 가슴 중앙에는 무기의 파편들이 스타크의 몸에서 퍼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자석이 박혀있습니다. 그 옆에는 토니 스타크와 같이 잡혀 온 의사인 잉 센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무기를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때쯤 테러리스트의 수장이 토니 스타크에게 다가와 말을 합니다.
"'제리코 미사일'을 만들어" 이 말을 들은 토니 스타크는 '제리코 미사일'을 만드는 척 연기하며 동굴을 탈출할 직접 입을 수 있는 전투용 슈트 '마크 1'를 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슈트의 동력원 역할을 해주는 최초의 아크 리액터를 만듭니다.
완성된 슈트로 탈출하려고 하니 슈트를 가동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도 토니 스타크의 탈출계획을 눈치를 챕니다. 테러리스트들이 토니 스타크가 있는 곳으로 오기 시작합니다. 이를 알아챈 잉센은 자신이 시간을 끌겠다며 토니 스타크에서 멀리 있는 곳으로 테러리스트들을 유인하러 출발합니다. 그 후 마크 1 슈트가 가동을 시작합니다.
동굴에서 탈출한 토니 스타크는 집으로 돌아와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더 이상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무기를 제작하지 않겠다고 발표합니다.
그 후 본인만이 사용하는 전투용 슈트를 만들어 테러리스트들이 쓰던 자신이 만든 무기를 없앱니다.
사업 동료인 오베디아는 이 전투용 슈트를 자신이 사용하고 싶어서 토니 스타크에게서 슈트의 동력원인 아크 리액터를 훔쳐 옵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토니 스타크도 자신의 전투용 슈트를 입고 오베디아를 저지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은 "전투용 슈트를 입고 싸운 사람이 누구냐?"," 그 정체는 토니 스타크 아니냐?"라며 기사를 작성합니다.
토니 스타크는 거짓말로 자신이 아니라는 알리바이를 준비해 언론에 발표하려고 합니다.
토니 스타크는 준비한 알리바이를 발표하지 않고 자신이 아이언맨이라는 것을 알리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2. 토니 스타크의 마음
토니 스타크가 군수 사업을 하며 무기를 만드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토니 스타크의 의도와는 달리 그 무기를 테러리스트들이 나쁜 의도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혼란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사실은 내가 세계 평화를 망치고 있었던 건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렇기에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무기는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착용하는 전투용 슈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본 오베디아가 토니 스타크의 기술을 훔쳐 슈트를 만들어 냅니다. 토니는 이미 자신이 만든 무기를 악용한 것이 오베디아라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오베디아가 똑같이 슈트로 세계 평화를 망치게 되면 토니 스타크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갈 것임을 직감합니다. 자신이 만든 슈트이기에 자신이 책임을 지기 위해 오베디아를 저지하고는 언론에서 발표할 상황이 됩니다. 토니스타크는 생각합니다. "내가 만든 슈트야. 내가 책임져야 해" 그렇기에 자신이 아이언맨임을 밝힙니다.
3. 총평
저는 마블 유니버스의 첫 번째 영화 아이언맨이 자신의 선한 신념을 확고하게 밀고 나가는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을 잘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거대한 사업조차 자신의 신념과 다르게 흘러간다면 정리해버리는 토니 스타크는 사업을 정리함에 그치지 않고 잘못된 자기 행동을 원인으로 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슈트를 개발하는 결과까지 만들어냅니다. 게다가 그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들 또한 직접 해결합니다.
이는 영화 아이언맨이 토니 스타크라는 사람이 '아이언맨'이라는 히어로 네임을 쓰게 하기 위한 장치일 뿐만 아니라
"토니 스타크가 어떤 사람이고 이런 사람이 아이언맨이다"라고 관객에게 전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그 뒤 내용까지 너무도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이상 총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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